초전중총동창회는 지난 20일 모교 운동장에서 내빈과 동문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만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을 시작으로 족구, 훌라후프 달리기, 계주를 비롯한 체육경기와 기수별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정은호 재학생 외 7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24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회갑을 맞은 초전중 공립 2회 졸업생을 위한 축하연이 열려 동문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고재무 회장(사진)은 "행사에 참석해준 동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환 교장은 격려사에서 "동문 여러분들의 후배를 책임지는 교사를 대표해 총동창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선후배간 못다 나눈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