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위험도로개선사업에 국도30호선 3개 지구가 포함된 국비 20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도 30호선인 성주읍 용산리~벽진면 가암리 구간(L=3.8km)에 대한 선형개량사업비 150억원과 벽진면 매수리(야동) 마을 앞 통로박스 설치 사업비 20억원, 금수면 U자형 곡선 구간 (0.8km)에 대한 선형개량사업비 35억이 금번 위험도로 개선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는 급커브 등으로 인해 교통 사고가 잦은 3개 지구에 대한 민원을 반영한 것으로 도로 관리청인 대구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시행하며 2020년에 시시설계를 시작해 2023년에 전체 사업이 마무리된다.
이병환 군수는 “한꺼번에 3개의 지구가 국토부 사업에 반영되기 어려운데 이는 군과 군민들이 한 마음으로 힘써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불편을 느끼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