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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노인/건강

어르신한글학교 작품 군청 로비에 전시돼

김지인 기자 입력 2020.01.09 16:31 수정 2020.01.09 04:31

ⓒ 성주신문

군청 1층 로비에 어르신한글학교 참여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새마을문고성주군지회가 운영한 ‘학교종이 땡땡땡! 어르신 한글학교’ 수료자의 작품을 전시한 것이다.

지난 8일 선남면 관화2리 어르신들은 직접 군청을 방문해 본인의 작품을 감상했다.

한 어르신은 “한글학교 초창기에는 서툰 실력으로 인해 포기하고 싶었는데 선생님의 자상한 지도와 마을주민들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마을문고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 한글교육을 포함한 SNS활용법 등 다양한 정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들이 정성껏 꾸민 그림과 편지 등의 작품은 오는 설 연휴까지 군청 현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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