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구석구석까지 정보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 요즘, 바쁜 농사일과 장비의 부족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첨단 정보화 장비(노트북, 위성수신장치)를 탑재한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이동정보화 교육용 차량을 활용, 지난 4일부터 6일까지는 금수면 무학2리 여성농민회원을 대상으로, 7일부터 9일까지는 월항면 수죽2리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했다.
하루에 3시간씩 사흘간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하루에 한 과정씩,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농산물 판매, 농가경영장부 활용, 출하지원 시스템 등 농촌현장에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해 농업인 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교육했다.
또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농업기술센터 전산실에서 월항면 농촌지도자 회원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본교육을 야간에 실시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차세대의 농기계라고 할 만큼 농업인 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컴퓨터 기술 교육을 계속적으로 실시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육성, 발전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