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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협회경북지회」분리 발족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03.21 16:56 수정 2002.03.21 16:56

양봉농가 공동 이익증진 위해 분리키로 참석회원 100%찬성

지난 20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각 시군 양봉회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협회경북지회」분리 발족을 위한 총회가 열렸다.

양봉협회 경북지역의 370명의 회원은 양봉산업발전 및 회원권익신장과 고품 질 양봉산물 생산을 위해 대구ㆍ경북지 회에서 경북지회로 불리하게 됐다.

이에 앞서 분리에 대한 찬반토론을 가졌는데, 분리에 대한 시기상의 문제에는 의견이 분분했으나, 원칙적으로 분리해야한다는 데에는 이견 없이 전원 찬성을 했다.

이는 지회장 한 명이 대구와 경북 2개의 자치단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고, 비효율적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 분리하기로 중지를 모은 것이다.

한편 이번에 경북지회장에 선출된 여상근(64)씨는『지방자치시대에는 활동여부에 따라 힘이 생길 수 있다』며 『우리 지역과 양봉농가의 회원들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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