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향교에서는 지난 20일 초헌관(이일호, 76)을 비롯, 관내 유림대표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는 음력 2월의 첫 정일(上丁日)에 중국 오성인 공자를 비롯한 4성과 우리나라 선현 18현 등의 숭유사상을 기리기 위한 것.
이날 석전대제를 봉행한 후 유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보고회를 갖고 신임 성주향교 전교에 도영회(76)씨를 선출했다.
신임 성주향교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임원 및 유림대표들의 적극적인 협조 있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