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의 고급화로 세계적인 성주참외의 명성을 굳혀오던 성주참외가 「고기능성 참외」로 다시 한번 시장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현재 성주읍을 비롯 용암, 벽진, 초전, 선남등지에 6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탄산게르마늄참외작목회(회장 노상배)는 고기능성 농산물인 「탄산게르마늄참외」를 생산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브랜드화로 추진중인 「탄산게르마늄 참외」는 서울 중앙청과와 공판장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이달말까지 홈페이지 제작을 마쳐 전자상거래판매도 시도하고 있다.
지난 19일 성주참외농협공판장 개장식에서도 탄산게르마늄작목회 회원이 공판장 최고시세 1∼5위안에 들어 15㎏ 최고 8만원, 평균 7만 6천원을 받은바 있다.
이는 운기석을 토양에 2∼3포 살포후 작물을 심고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천연광물질인 활성톤을 3∼4차례 엽면살포해 참외 쑥색기에 관주해 재배하는 것으로, 이렇게 생산한 참외에 0.40ppm∼0.90ppm 정도 게르마늄이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작목회 성주군부회장 김종배(성주읍)씨는 『성주참외는 칼슘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향과 당도가 뛰어나 지역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잡아 왔다』며 『「탄산게르마늄 참외」는 이런 이점에 노화 억제나 인체내 중금속을 3일 내로 분해 배출시킨다는 효능이 더 추가되어 있으므로 경쟁력 있는 좋은 상품으로 농가의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