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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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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까지 월항면에 소재한 아트리움 모리 갤리리에서 '그림으로 이야기하다'란 주제로 장건우(용암중 1)군의 기획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용암중에 재학 중인 2008년생 장건우 학생은 발달장애아티스트로 국제장애인문화교류 대구달서구협회 소속에 다양한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아트리움 모리 갤러리의 첫 기획전으로 꾸며진 이번 전시회에서는 50여점의 그림과 아이클레이로 만든 캐릭터들이 관람객들을 만난다.
또한 아트젬마 대표이자 그림 읽어주는 여자, 그림엄마로 잘 알려진 아티스트 한젬마의 평론이 소개돼 장건우 군의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장건우 학생의 어머니인 김수경씨는 "아트리움 모리에 구복순 대표님의 크나큰 배려와 후원으로 건우의 그림이 많은 분들에게 소개돼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주에서 건우가 행복하게 그림을 그리며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