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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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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하는 80세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동전화교육이 실시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매년 받아야 하나,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연결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방식은 농관원의 자동전화연결시스템(ACS, Automatic Calling System)에서 대상 농업인에게 전화(1644-3656)를 걸고, 전화를 받은 농업인이 교육음원을 5분 동안 청취하면 교육이 완료돼 이수한 사실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관리된다.
경북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전화교육을 실시해 1차 교육을 마무리하고,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6월부터 9월까지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화를 받지 못해도 농업인이 자동전화연결시스템(ACS)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시간에 관계없이 직접 전화를 걸어 5분에 약 540원 정도의 통화요금으로 이수할 수도 있다.
그 밖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읍‧면 및 농업기술센터 등 지자체와 지역농협 등에서도 연중 공익직불 교육과정을 운영하므로 편리한 방법으로 이수하면 된다.
만약 9월말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기본직불금의 10%가 감액되니 유의해야 한다.
김진호 성주농관원소장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고령의 농업인들이 자동전화 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인 교육‧홍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