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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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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항면은 지난 8일 인촌1리 작촌 마을회관 전정에서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평소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해 큰 이불 빨래가 힘든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세탁물을 수거하고 이동빨래 세탁차량으로 세탁 후 건조과정을 거쳐 해당가구로 전하는 봉사 서비스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에서 세탁물 수거와 깨끗해진 세탁물을 다시 가져다 주는 봉사를 진행했다.
2020년 6월을 첫 시작으로 현재까지 3년간 진행해 온 이동빨래방은 오지마을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대신 빨래해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또한 이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마을안쪽 유휴지 내 쉼터조성과 운동기구 설치 등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병환 군수는 "지역민의 행복한 잠자리 제공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애써준 봉사센터와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 불편함이 없도록 군정을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