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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고추 생육초기 진딧물 요주의

김지인 기자 입력 2022.06.17 18:07 수정 2022.06.17 06:07

경북농업기술원이 도내 고추 주산지 생육초기 작황을 확인한 결과 전년대비 진딧물과 총채벌레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년 진딧물 발생비율은 지난해보다 16.2% 증가한 53.1%로 나타났다.

총채벌레의 경우 전년대비 무려 43.2% 증가한 68.1%로 기형과 상품성 저하의 피해가 발생했다.

원인은 평년에 비해 높은 5월의 기온과 가뭄 장기화로 풀이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오이모자이크·잠두위조·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등의 발생이 우려되는 바 이달 중 진딧물과 총채벌레 전문약제를 사용해 해충 밀도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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