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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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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 속의 천연염색’ 초급반을 개설하고 지난 14일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
오는 8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총 8회에 걸친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은 황토, 황백, 감물 등의 염료를 활용해 홀치기를 비롯한 염색기법 실습에 임한다.
교육생은 천연염색의 기본원리와 용어를 배우는 기초이론 및 실습과정을 통해 향후 초급반 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
김명원 소장은 교육생에게 “지역 향토자원 가치증진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해 달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확산 및 계승은 물론 6차산업 활성화와 농외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농촌여성의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경제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전문가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농촌생활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