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는 지난 15일 '시민기자 양성 및 사회적경제 이해'와 더불어 '공동체 참여를 통한 지역신문 발전 방향'을 주제로 사별연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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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시간에는 김천폴리텍대학 우인회 前학장을 초빙해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며 개인의 역량 강화에 대한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직접 집필한 '성공하는 사회적기업의 9가지 조건'이란 책을 예시로 급변하는 지역사회 변화에 맞춰 선제적인 대응과 자기계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 前학장은 "사회적 기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경영자의 역량, 조직의 뒷받침 등 다양한 조건이 필요하다"며 "이 중에서도 개인의 건강·시간·경력·자산·지식 관리가 수반돼야만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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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간엔 전 청와대 비서관이자 성주군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의 김충환 단장을 초빙해 지역신문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콘텐츠 제작 관련 스토리텔링 적용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김 단장은 "지역언론의 경우 해당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는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개인의 정체성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관계에 대한 통찰을 이어간다면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국책사업들을 맡아온 경험을 예시로 효과적인 민관협력 방안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다 함께 고민했다.
최성고 대표는 "이번 사별연수를 통해 개인의 자질과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언론이 지녀야할 가치와 역할을 유념하며 모든 직원들이 올바른 동기부여와 직업의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