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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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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타이틀 방어전을 앞둔 호주 교포 이준석(34) 선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승을 거뒀다.
이준석 선수는 지난 19일 강원 춘천의 남춘천CC(파72)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우승 상금 2억원을 안았다.
15세 때 호주로 골프 유학을 떠난 이 골퍼는 2009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12년 만인 지난해 6월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골퍼는 “지난해 한국오픈 우승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한 것이 가장 기쁘고 앞으로 더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준석 골퍼는 수륜면 소재 솔가람마을 이훈식 위원장의 사위로 알려져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한국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