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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본격 개장 앞둔 가야산오토캠피장 무료 캠퍼 모집

이지선 기자 입력 2022.06.24 15:18 수정 2022.06.24 03:18

ⓒ 성주신문
소비자리서치 연구기관이 실시한 2021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추천 조사결과에서 성주군이 캠핑·야영 부문 전국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오는 7월 가천면 가야산 오토캠핑장 개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구기관에서는 19년부터 21년까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캠핑·야영부문 결과를 고시했으며 1위 경기 연천군, 2위 경기 포천시에 이어 성주군이 전국 3위(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

성주군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관광 수요 급증에 발맞춰 천혜의 청정자연을 활용한 웰니스 캠핑자원의 메카로 지역을 홍보하고 있다.

이에 가천면 신계리 739 소재의 가야산 오토캠핑장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에 본격 개장할 예정이다.

가야산오토캠핑장은 청정자연 아래 총 50면의 캠핑사이트와 어린이들이 뛰놀 수 있는 물놀이장, 나즈막한 산등성이 위 산책로, 화장실 및 샤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이뤄져 있다.

캠핑사이트는 총 4종류로 성수기와 비수기별 비용이 다르며, 이용금액은 최소 2만원에서 최대 3만5천원으로 책정돼있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긍정 에너지를 얻는 등 성주가 캠핑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청정자연 속 캠핑인기에 맞춰 시범 운영되는 가야산 오토캠핑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캠핑 무료체험을 실시한다.

캠핑 무료체험을 위한 예약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성주군 홈페이지내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하루 최대 30팀까지 접수 받을 예정으로 예약은 희망자 선착순으로 성주관내 직장인을 포함해 성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군은 이번 무료체험으로 방문객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8월 개장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가야산오토캠핑장이 지친 일상 속 힐링의 공간이자 삶의 쉼터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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