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반야심경 석각 제막식 "부처님 자비를…"

이지선 기자 입력 2022.06.28 09:38 수정 2022.06.28 09:38

ⓒ 성주신문
성주 청매암(주지 정도)은 범어반야바라밀다심경 서각을 기념코자 지난 26일 암자에서 석각제막식을 개최했다.

반야심경 서각으로 수행을 하고 있는 정도스님은 많은 사람들이 경전을 마음속에 새기며 고통에서 벗어나 심경의 깊은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 불사를 진행했다.

이날 로타리 불자회 보명 지도법사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는 선용대종사, 경락대선사 등이 증명법사로 참석해 축원을 올렸다.

제막식 발원문 낭독에서 보명법사는 “석경이 다 닳도록 불국토가 건설되길 진심으로 서원한다”고 말하며 행사 의미를 더했다.

정도스님은 “일체 중생들이 반야심경을 수지독성함으로써 그 뜻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며 “제막식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중생에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닿을 수 있도록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