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성주군지부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법률․소비자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7일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지역내 농업인 및 고향주부모임회원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통신서비스 피해 유형 및 예방법, 해결방안, 생활법률 강의 등으로 커리큘럼이 진행됐다.

김종대 지부장은 “농촌의 고령 농업인 등 사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 등의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번 이동상담실을 마련했다”며 “농업인들의 금융사고 피해를 미연에 예방하고 법률적 문제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