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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우란분절 맞이 청매암·청매나눔회 연밥 공양

이지선 기자 입력 2022.08.12 15:49 수정 2022.08.12 03:49

ⓒ 성주신문
우란분절을 맞아 청매암·청매나눔회는 지난 10일 연밥과 떡을 준비해 대가면의 독거어르신에게 공양을 진행했다.

우란분절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받아 여러 수행승에게 올린 공양에서 비롯된 불교의 5대 명절 중 하나로 조상이나 부처에게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음식과 재물 등을 바친다.

이날 청매암의 정도스님을 중심으로 나눔회원들은 100인분의 연밥과 떡을 만들어 독거노인 집을 비롯한 우체국, 지구대, 보건소 등에 음식과 온정을 전달했다.

정도스님은 “이번 대중공양은 물론 매년 진행하는 나눔활동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고맙다”며 “코로나19로 집집마다 방문은 못하지만 독거노인과 지역에서 수고해주시는 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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