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행정 행정

추석 명절 성수식품 일제점검

김지인 기자 입력 2022.08.19 19:22 수정 2022.08.19 07:22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성수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제수용 음식, 추석 선물용 가공식품 등 명절기간 소비가 늘어나는 품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유통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적합여부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여부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위생 취급기준 준수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선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 및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고의적인 불법행위가 발견될시 고발조치 등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한편 연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비조리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은 칼·도마를 구분해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가열한 음식은 2시간내로 식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한다.

냉장 보관한 음식을 섭취할시 반드시 재가열하고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땅콩 등 견과류는 밀봉해 가급적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한다.

곡류·두류 등 건조 농산물은 밀봉 후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