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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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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부터 나흘간 군은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을지연습에 임했다.
기간 중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테러에 대응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을 가진 가운데 소방서와 육군 제5837부대, 한국전력공사, 자율방범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실제 훈련과정에서 시설물 긴급복구, 테러진압 및 후속조치, 유관기관 협조 등 종합적인 비상대비능력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보다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전시상황이라고 생각하고 훈련했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를 고민한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968년부터 시작된 을지연습은 지자체 및 주요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범국민적 연습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재개됐다.
전쟁에 대비한 국민 생활안정, 정부 기능유지, 군사작전 지원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