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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직협, 사이비언론 출입 및 취재 거부의사 밝혀

김지인 기자 입력 2022.09.02 09:29 수정 2022.09.02 09:29

ⓒ 성주신문

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직협)는 청내를 드나드는 사이비 언론에 대한 출입 및 취재 거부의사를 공고했다.

직협 홈페이지 게시판 및 제보 등을 살펴보면 일부 언론인이 행정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직원에게 비속어 또는 반말로 겁박하거나 비하한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기사화를 빌미로 물품을 판매하거나 광고비, 사업계약 등을 부정청탁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자 칼을 빼든 것으로 풀이된다.

직협은 사이비언론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단 의미가 담긴 입장문을 청사 출입문에 부착하고 바람직한 취재문화 정착을 위한 취재 및 인터뷰 창구 단일화를 공보부서에 요청했다.

김상우 직협회장은 “정당한 취재에 대해선 적극 협조하겠으나 위법적인 악행을 저지르는 사이비언론은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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