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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별고을 구석구석 오~예술!을 배송해요”

이지선 기자 입력 2022.09.14 16:43 수정 2022.09.14 04:43

ⓒ 성주신문
성주문화도시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성주읍을 시작으로 ‘별고을 구석구석 오~예술! 배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사업은 17개 지역예술단체를 주축으로 구성원 모두가 공연기획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며 공연·체험·교육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한다.

사업 신청한 마을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배송하는 형식이며,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0일 벽진면 중리마을에서 열릴 마지막 공연까지 각종 프로그램이 마을 곳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일정은 오는 9월 23일(월항), 24일(가천), 30일(수륜)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서예, 도자기, 우산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계획돼있다.

성주지역예술단체 관계자는 “우리가 기획하고 실행하는 오~예술! 배송 사업을 통해 다양한 단체들과 교류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과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조충제 성주문화도시센터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마을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나갈 것”이라며 “성주의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중점을 두고 지속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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