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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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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한방 꽃차 소믈리에 3급 자격과정을 개설함에 따라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지난 7일 개강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실습을 이어간다.
이번 과정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카페 및 체험·치유농장 등 관련 창업자 인원을 우선 선발했으며, 자격 취득 후 사업장에 바로 접목함으로써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사업장을 운영하지 않는 일반 농촌여성도 자격 취득 후 카페 자영업 또는 관련 강사로서 창업의 길을 넓힐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생들은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한방 꽃차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계절별 꽃 활용 및 제다의 기본개념과 용어를 배우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실기시험을 치른다.
김명원 소장은 “치유농업의 수요와 관심이 증가되는만큼 앞으로의 정착과 사회서비스 및 관광자원 연계 등 양적질적수준 향상을 위해 각종 기반마련과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