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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성금 100만원 전달

김지인 기자 입력 2022.09.30 18:16 수정 2022.09.30 06:16

포항시에 거주하는 백모씨가 지난 28일 읍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씨는 얼마 전 지병으로 사망한 황모 어르신의 막내딸로 알려졌다.

정확한 이름을 밝히지 않은 백씨는 “기초생활수급자인 모친이 그동안 행정적인 지원과 주변의 도움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어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백씨가 전달한 성금은 점차 쌀쌀해지는 날씨에 소외이웃의 월동준비를 위한 물품구입 및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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