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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월항면, 민주평통 찾아가는 평화통일 공감 강연

김소정 기자 입력 2022.10.11 11:03 수정 2022.10.11 11:03

ⓒ 성주신문


월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가 주최하는 ‘2022년 찾아가는 평화통일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이끄는 여성리더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탈북 인문학강사로 아침마당, 화통토크쇼 등 TV특강에 다수 출연하고 있는 최금희 강사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새 시대를 향한 정부의 대북정책 및 남북관계의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손정열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공감대를 먼저 형성한 후, 전 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학동 월항면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국제정세와 남북한 문제에 대한 이해는 물론 통일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합의조성 및 역량 결집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활동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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