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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농협은 지난 7일 65세 이상 농업인 및 소외계층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향상 차원의 행복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을 실시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찾아 의료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 농업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복지향상을 구현코자 한다.
이날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혈압·당뇨 체크에 이어 척추·관절질환에 대한 건강상담과 침, 뜸, 부항, 물리치료 등의 한방진료를 무료로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일명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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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관심을 모았다.
진료서비스를 받은 농업인 A씨는 “관절이 아파도 병원을 찾아가기 마땅치 않아 파스에 의지해 지냈는데 의료진이 직접 치료를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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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농협 송준국 조합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