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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농협 조합원인 홍종수·이숙희 부부가 새농민상 본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7년 새농민상을 수상한 후 새농민회원으로 활동하며 자립과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했다.
1980년대부터 영농을 시작한 홍씨부부는 다홍참외농원을 경영하며 고품질의 참외를 생산하고 소득을 늘려 주변 귀농인과 초보농업인 등 후계농업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참외덩굴 재자원화, 자가 퇴비, 농협 보조퇴비를 활용해 지력을 증진시키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관리하는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을 보급한 바 있다.
또한 벽진농협의 대의원, 비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농협과 조합원간 유대관계 향상에 기여했다.
한편 새농민상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달 우수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 매년 1회(부부 20쌍 내외) 최고의 농업인에 대해 시상하고 있으며 정부차원의 포상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