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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 10景 선정… 역사테마공원, 성산동고분군 추가

김지인 기자 입력 2022.10.28 10:23 수정 2022.10.31 10:23

↑↑ 성주 10경 선정위원회
ⓒ 성주신문

지난 24일 성주 10경을 선정하기 위한 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기존 8경에 성주역사테마공원, 성산동고분군이 신규로 포함된 10경이 최종 발표됐다.

앞서 군은 올해 4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어 군민 및 관광객이 참여하는 2차 선호도조사를 진행해 대상지를 선별했다.

최종 확정된 성주 10경은 △1경 성주가야산 △2경 독용산성 및 성주호 둘레길 △3경 회연서원 및 무흘구곡 △4경 만귀정 및 포천계곡 △5경 성밖숲 △6경 세종대왕자태실 △7경 한개마을 △8경 성주역사테마공원 △9경 성산동고분군 △10경 참외비닐하우스 들녘 순이다.

이번에 추가된 8경 성주역사테마공원은 조선시대의 성주사고와 전통연못인 쌍도정, 성주읍성 북문, 성곽을 재현한 곳으로 현재 군민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성벽을 비추는 야간조명과 더불어 포토존이 마련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9경 성산동고분군은 국가지정문화재이며 성산가야의 역사와 고대 성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고분군 전시관과 함께 인근 계절화 단지엔 유채꽃, 해바라기 등이 만발해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선정위원회는 “새로운 성주 10경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연과 문화,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며 “지역관광 이미지를 개선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성주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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