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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제11회 성주 역사인물 학술발표회 개최

이지선 기자 입력 2022.10.28 15:48 수정 2022.10.28 03:48

ⓒ 성주신문
지난 27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제11회 성주 역사인물 학술발표회(서암 여효증·고촌 배정휘)’가 열렸다.

성주문화원과 경북대 부설 영남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해당 학술발표회는 지역 명현들의 학문과 사상 등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2012년부터 이뤄진 사업이다.

이날 성산배씨 및 성산여씨 종친을 비롯해 군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는 조선시대 문인이자 성주유림의 대표적 인물 서암 여효증, 고촌 배정휘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경상대 전병철 교수의 ‘서암 여효증 선생 삶과 학문’이란 주제발표와 경북대 이규필 교수의 ‘고촌 배정휘선생의 삶과 학문’ 발표에 이어 청중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심도 있는 인물탐구가 이뤄졌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여효증·배정휘 선생의 학술발표회와 발간될 책이 성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 될 것”이라며 “향후 성주 역사인물들의 숭고한 사상과 업적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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