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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道, “지급보증 확실히 이행할 것”… 보증의무 책임

김지인 기자 입력 2022.10.28 18:24 수정 2022.10.28 06:24

최근 강원도 레고랜드발 채무불이행 사태가 금융시장 전반에 혼란을 야기한 가운데 경북도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지사는 지난 27일 지급보증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다는 공동발표문을 내놓았다.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정부의 신뢰도 회복 및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도내 각 시·군과 지급보증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도내에선 안동시와 경산시가 각 1건의 사업에 대한 지급보증을 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안동시가 보증한 경북바이오산단개발㈜의 330억원 규모의 채권은 내년에 상환 예정이며 안동시가 전액 매입하기로 확약돼 있다.

경산지식산업개발㈜에 2천370억원을 지급보증한 경산시의 경우 현재 1천850억원으로 줄었으며 1단계 부지가 93%의 분양률을 보이고 차후 2단계 부지는 계약 직전상태가 대부분이라 사업추진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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