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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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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인 ‘성주 할로윈’이 지난 29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성주창의문화센터(구 성주버스터미널 부지)에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금수문화예술마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자를 포함해 7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센터 1층은 가족 파티룸으로 꾸며 할로윈 코스프레 의상을 대여하고 2층에선 공포체험 공간이 마련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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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할로윈에 얽힌 인문토크와 레베카,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노트르담 드 파리 등 유명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아울러 건물 뒤편 창의문화광장에서 플리마켓과 별빛야시장이 열려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금수문화예술마을 관계자는 “처음으로 창의문화센터에서 열린 문화예술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준 참여가족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알차고 유익한 행사를 기획 및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