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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예산리 일원에 들어설 성주농협 종합청사에 대한 기공식이 31일 열렸다.
성주농협 본점은 앞서 40년 가까이 경산리 중심에 위치한 가운데 노후화를 겪고 있었으며 이용객수 대비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영농자재센터,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부 건물이 본점과 떨어져 있어 접근성과 효율성이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성주농협은 본점과 자재센터, 마트, 창고를 포함한 전 사업장을 예산리 303-13번지외 4필지에 이동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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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019년 12월 해당 부지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준공했으며 이후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공사 진행이 더뎠으나 마침내 올해 7월 건축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한다.
새롭게 지어질 성주농협 종합청사는 대지 9천285㎡(2천808평)에 건축면적 1천852㎡(560평)의 지상2층 규모이다.
앞서 지어진 APC 부지까지 더하면 무려 1만9천504㎡(5천900평)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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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을 포함한 1천여명이 모인 기공식은 경과보고 및 내빈 축사에 이어 시삽 퍼포먼스를 통해 안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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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농협 이완주 조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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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주(사진) 조합장은 "종합청사 건립 및 전 사업부 이전을 통해 그간 이용객이 느낀 불편을 해소하고 선진 금융·유통시설을 갖춘 복합타운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