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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읍내 전기마을버스 노선 개편

이지선 기자 입력 2022.10.31 17:10 수정 2022.10.31 05:10

성주군은 창의문화센터내 농어촌버스 승하차 등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1월 7일부터 읍내 전기마을버스 노선을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
 
이번 노선개편은 도심 확장에 따른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지역을 적극 반영하고 창의문화센터내 농어촌버스 승하차시 전기마을버스 노선과 연계되지 않는 일부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주요 개편사항은 주민요구가 높았던 노인회관, 성주경찰서, 예산리 다주택지구, 신축아파트 단지까지 운행노선 범위를 확대하고 4개 노선 중 3개 노선이 창의문화센터를 경유하도록 조치해 농어촌버스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또한, 향후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1개 노선 추가 신설을 검토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군민의 이동권에 대한 요구사항을 대폭 반영해 세부노선을 조정할 예정이다. 개편 세부내용은 성주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성주야 별을타' 전기마을버스는 전국 최초 지자체 직영 전기마을버스로써 현재 4개 노선으로 임시성주버스정류장~중앙로~집단 주거지역(실리안ㆍ하나로1,2차ㆍ청구APT, 신성강변타운, 대중교통 소외지역 등)을 1일 124회 운행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00여명이 이용해 교통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대중교통은 군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사항인만큼 편의증대를 위해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기마을버스와 농어촌버스와 등 다양한 연계를 구상해 불편사항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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