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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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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면의 금봉천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는 최근 5년 이내 정비사업을 완료한 소하천의 환경 등을 평가한다.
금봉천 상류지역은 농촌형 소하천, 하류지역의 경우 도심을 관통하는 도시형 소하천이다.
하천 주변 마을 및 농경지에 대한 침수예방, 주민생활 환경개선, 생태보전 등을 위해 정비사업을 실시한 결과 하천 본래 기능을 되찾고 치수(治水)기능을 강화했다.
금봉천은 전국에서 선정된 14곳의 소하천 후보 중 장려상을 차지하며 안전성과 미적요소를 인정받았다.
건설안전과 하천방재담당은 “금봉천이 선정된 것은 지자체의 노력과 군민의 관심으로 꾸준히 잘 관리한 덕분”이라며 “관내 모든 하천이 안전하고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하천 가꾸기 공모는 기후변화를 고려한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는 물론 소하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정비사업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