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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경북 난임센터 ‘아이온’ 개소

김지인 기자 입력 2022.11.03 09:35 수정 2022.11.04 09:35

경북도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중 세 번째로 난임센터 ‘아이온(ON)’을 개소했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난임시술 의료기관인 아이온은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 아이가 온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아이온은 총사업비 13억2천500만원을 투입해 안동의료원 건강증진센터 2층 산부인과에 배양실, 난자·정자 채취실, 배아 보관실 등을 갖췄다.

최적의 배양시설 환경 및 장비를 바탕으로 임신을 위한 진단에서 시술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난임시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 및 경력 20년 이상의 박사급 배아연구원을 보유해 도내 공공의료기관 중 난임분야 거점을 담당한다.

앞서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 의료기관을 지정된 바 있으며 그로부터 3개월만에 인공수정으로 첫 임신에 성공했다.

한편, 임신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안동의료원 홈페이지내 전문의 1대1상담을 이용하거나 경북난임센터(850-6247) 및 난임·우울증상담센터(850-6367~9)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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