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하여 줄곧 정보분야에 베테랑이었다 영양·울진·경주경찰서장을 거쳐 지난1월 성주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지영(59세)서장은 그 무엇보다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주민만족치안확보를 위해 현장을 발로 뛰고 있다.
그는 이웃집 아저씨같은 같은 편안한 인상과 후덕한 마음씨, 그리고 해박한 지식 때문에 후배경찰은 물론 많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다.
성주서장이 마지막 공직생활임에도 일에 대한 열정과 욕심은 대단하다 마약사범검거, 강·절도검거등 민생치안활동 실적이 도내 1급 서에 버금갈 정도로 향상되었고 대민봉사등 경찰에 대한 주민만족도 여론조사결과 예년보다 크게 향상되었다고 한다.
작년 한해동안 고향인 경주서장으로 재직시 국제관광도시로서 치안수요가 엄청났지만 수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민선시장 유력 후보감』으로 언론에 수차 부각 되기도 한 그는 『고맙지만 직분에 충실하겠다』고 하면서, 오늘도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와 참외농가 도난예방 활동을 독려·점검하는 등 일벌레 경찰서장 으로도 소문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