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마라톤대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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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대회에는 30km 부문을 신설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5km와 10km 코스,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하프·30km 코스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문별로 청년부와 장년부가 나눠져 시상을 진행하며, 70대 이상을 위한 시상 부분도 마련해 엑티브시니어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30명 이상 참가단체에 유류비 30만원(선착순 10팀), 관외지역 단체 30명당 5kg짜리 성주참외 1상자를 지원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과 참외 등 풍성한 경품잔치도 벌인다.
이규현 체육회장은 “이번 코스의 경우에도 주변 경관이 우수하고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아 기록 경신을 노리기 좋다”며 “현재 접수를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와 성주군체육회(931-1414)를 통해 접수하고 참가비는 30km·하프는 3만5천원, 10km 3만원, 5km 2만원(성주군민 1만원)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지역상품권을 제공함으로써 참외 및 농․특산품 구입, 식음 등에 소비돼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대회 때까지 수육,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먹거리는 최소화하고 건강체험형 부스(스포츠마사지, 테이퍼링)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성주군과 성주군체육회는 관내를 비롯해 진주마라톤대회와 여수해양 마라톤대회, 대관령 눈꽃축제 알몸마라톤대회, 재경향우회 신년교례회, 서울동계국제마라톤대회 등 전국 대회 현장홍보와 울산 지역 8개 동호회 간담회 홍보, SNS 및 키워드 광고 등 전국을 누비며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