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26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여론모니터요원 29명과 관련 실과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진한 성주부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와 12월 대통령 선거가 사상 유례없는 공명정대한 선진선거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민생활 저변의 진솔한 여론과 폭넓은 의견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준 여론모니터요원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해 여론수렴과 풍요롭고 건강한 새성주 건설을 위한 전 군민 화합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정추진 현안사항과 그간의 건의사항 처리상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작은 실천이 만드는 아름다움 세상」이라는 월드컵 홍보용 비디오를 시청했다.
뿐만 아니라 여론모니터로부터 정부지원시설의 사후관리, 공공화장실 청결유지, 학교새마을버스의 연장운행, 공공근로 산림가꾸기 사업의 군도와 마을도로변까지 지원 등 총 5건의 주민여론과 시책추진에 대한 건의, 군은 수렴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