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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중은 지난 22일 사제동행으로 학교 뒷동산 탐방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를 위해 약 3km 구간의 산책로를 미리 조성하고 전교생 공모를 통해 ‘나의 꿈을 찾는 솔바람길’로 이름지었다.
행사는 자연사랑과 산림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학교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몸과 가슴으로 느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나의 꿈을 찾는 솔바람길’을 거닐며 자연의 소중함을 생생히 느끼고 학창시절의 추억을 쌓았다.
김동욱(3년) 학생은 “이렇게 많은 진달래를 본 적이 없고 선생님들과 즐겁게 함께한 산행이라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종달 교장은 “학생들의 마음에 감성의 씨앗을 심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