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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이지선 기자 입력 2023.03.27 13:53 수정 2023.03.27 13:53

ⓒ 성주신문
지난 24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안보의식 결집을 위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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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군 관계자를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 회원, 학생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수호의 날 추모 영상물 상영, 기념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55용사와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등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고자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강진구 보훈단체 연합회장은 "젊은 시절 고귀한 희생으로 국가를 수호하고 현재는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며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서한교 부군수는 "천안함 피격때 희생된 우리군 출신 故김선명군과 서해 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추모해야 한다"며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안보 결의를 다지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주신문
김성우 군의장과 강만수 도의원은 "오늘 하루만큼은 책임감을 일깨우고 서해수호의 날 지정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며 "지금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우리를 지켜주고 계신 모든 분들과 장병들의 거룩한 희생을 떠올리며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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