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5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점검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경북도교육청, 경북경찰청 등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상 쟁점을 꼼꼼히 챙겼다.
이번 대축전은 온전한 일상회복과 함께 4년만에 정상 개최되며, 전 연령대가 참가해 세대간·지역간 화합은 물론 생활체육으로 국민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김학홍 부지사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을 비롯한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4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2만여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오는 2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예술단 축하공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에 이어 다양한 주제 및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경북도는 대축전과 문화·관광의 연계로 지역홍보는 물론 경북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교통·숙박·음식점 등 대회 운영을 포함한 각종 문화이벤트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이 눈앞에 다가온만큼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