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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 태권도 꿈나무들, 경북에 첫 금메달을 안겨

이지선 기자 입력 2023.05.26 16:04 수정 2023.05.26 16:04

ⓒ 성주신문
지난 20일부터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최건영(여중부 -53kg)·김가람(여중부 -40kg)·이시훈(남초부 -50kg) 선수가 각각 금·은·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주중앙초 이시훈·김수현 선수와 성주여중 김가람·손주아·최건영 등 성주군태권도 꿈나무인 5명의 학생이 경북대표로 출전해 괄목한만한 성과를 이뤘다.

특히 성주여중 2학년에 재학 중인 최건영 선수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듭하는 등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이변을 일으키면서 경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최건영 선수는 “원래 체급보다 더 올려 출전한 대회라 힘들었지만 코치님과 매일 스파링한 결과가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며 “항상 믿고 옆에서 도와주는 부모님과 정민욱·임창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민욱·임창민 코치는 “힘든 훈련에 따라와준 선수들과 지지해주시는 학부모님은 물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성주교육지원청 및 성주군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초·중 태권도 선수들이 연계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성주중앙초 손성남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분들과 감독님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태권도 꿈나무선수들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비롯해 이번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3년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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