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협회장기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성주군청여자태권도선수단 |
ⓒ 성주신문 |
![]() |
↑↑ 국가대표에 발탁된 성주군태권도꿈나무선수들 |
ⓒ 성주신문 |
2013년에 창단한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올해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박은희 감독과 도해경 코치, 선수 6명은 성주를 태권도의 고장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2013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2014년 8월 여성가족부장관기 대회에선 종합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매년 전국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장관기 대회와 실업 최강전에서 종합우승을 이룬 바 있다.
이같은 결과엔 신체 훈련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멘토링을 실시해 지도자와 선수간 신뢰감을 형성한 것이 크다고 알려졌다.
아울러 재능기부로 지역 소외계층에 신체활동 교육을 제공하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맞춰 태권도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태권도 불모지임에도 강도높은 훈련에 매진함으로써 세계 각국에서 성적을 내고 있는 성주군 태권도 꿈나무선수들로 인해 성주군태권도의 미래가 밝아지고 있다.
성주중앙초 교기로써 교육청과 성주군체육회 지원으로 정민욱·임창민 코치가 이끌어가는 성주군태권도 꿈나무 학생선수들은 국내에서의 승전보는 물론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국가대표로 출전권을 획득하고 있다.
지난 8일 사라예보 2023 세계 제5회 아시아 카뎃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김가람 선수와 최건영 선수가 각각 세계 카뎃 국가대표와 아시아 카뎃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아울러 지난달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3년연속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4일까지 치러지는 협회장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 대회에서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김수림 선수 금메달 1개, 신정은 선수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동일 대회에서 성주군 청소년 선수들은 금메달 2개(김가람·최건영), 동메달 1개(조민기)를 차지했으며 4일 단체전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