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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에선 맨발걷기가 대세!”

이지선 기자 입력 2023.09.01 16:03 수정 2023.09.01 16:03

ⓒ 성주신문
지난 30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는 대한민국맨발학교 교장 권택환 교수를 초빙해 ‘기적의 맨발걷기’ 초청특강을 진행한 가운데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는 1월부터 5월까지 개최된 ‘2023년 성주읍 걷기왕 선발대회’의 인기에 힘입어 질 높은 걷기운동 방법을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성주군체육회와 성주읍, 성주읍체육회가 함께 특강을 개최했다.

대구교육대 교수로 재임 중인 권택환 교수는 2013년 대구에서 맨발학교를 설립해 전국 각지에 맨발걷기를 전파하고 있다.

ⓒ 성주신문
이 날 특강에서 권 교수는 맨발걷기를 통해 불면증, 소화불량, 무좀 등의 질병이 사라진 것에 착안해 효능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게 된 동기를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 성밖숲에서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혈압 및 당뇨수치 저하 등 주민들의 후기가 나오면서 이번 특강을 계기로 생활운동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해석 읍장은 “걷기운동으로 체중감량은 물론 체력도 많이 좋아져 주민분들께 추천하고자 걷기왕 선발대회와 특강을 개최했다”며 “성주읍을 시작으로 다른 면까지도 맨발걷기가 퍼져 모두가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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