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성주사무소는 지난 7월부터 기본형 공익직불 상담을 위한 전화번호를 1334번으로 통합‧운영해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앞서 기본형 공익직불제도 운영상담을 위해 문의 유형별 전화번호를 3개로 구분 운영했으나 농업인이 일반업체 번호로 전화를 거는 경우가 있어 미연에 방지코자 통합 운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특수번호 제도를 운영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상담을 위한 특수번호 1334번을 결정했으며 이는 농식품부가 특수번호를 도입한 최초의 사례이다.
앞으로는 농업인이 기존의 8자리 개별번호가 아닌 ‘1334’ 4자리 번호로 전화를 걸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나 농업인이 알고 있는 기존 안내번호도 올해까지는 동시 운영해 최대한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진호 사무소장은 “기본형 공익직불 안내 전화번호 통합 운영으로 성주군 농업인의 편의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공익직불 운영 관련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