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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회의 김하영 부의장은 이날 이병환 군수와 면담을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업 및 지원을 논의했으며, 임원들과의 간담회에선 활동방향, 협의회 운영 및 사업의견을 나눴다.
올해 민주평통 성주군협의회는 북한 이탈주민 지원, 초중고 맞춤 통일 교육, 북한음식 문화 체험, 통일 골든벨 대회, 무궁화 화분 나눔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활동에 힘을 보탰다.
향후 11월 청소년 모의 남북회담 및 통일 현장 견학, 12월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사업 등을 통해 차별화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석길수 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평소 통일에 대한 생각과 협의회 운영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자문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올바른 통일의식 제고와 통일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합의조성 및 역량 결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성주군협의회는 36명 자문위원으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