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성주고는 2학년 84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8일 3박4일간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꿈과 우정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25일에는 미디어아트 테마파크인 노형수퍼마켙 등을 방문해 1960년대 옛모습을 감상했다.
26~27일에는 제주아트서커스, 이중섭미술관 관람으로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우도, 섭지코지, 월령지 등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28일에는 제주 수목원테마파크,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해 여정을 마무리했다.
수학여행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서커스 공연에서 좁은 구형 공간 속 바이크 4대가 빠르게 충돌하지 않고 달리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제주도 방방곡곡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학창시절 마지막 수학여행이라 더욱 즐겁게 보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길 교장은 “수학여행이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교과활동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이 계속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고 미디어연구반
ⓒ 성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