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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초는 지난달 28일부터 10주에 걸쳐 시낭송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수업은 성주도서관 주관으로 한국시인협회 시낭송가인 배선미 강사가 시낭송의 즐거움에 대해 공부하고 함께 연습해 찾아가는 행복 詩 콘서트를 통해 발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순히 소리내어 읽었는데 이제 맛깔나게 읽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서 좋다”며 “노랫말이 예쁜 동시도 알게 되고 시 낭송을 콘서트에서 발표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탁환 교장은 “특색사업으로 운영중인 시울림학교와 맞아떨어지는 수업을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표현력 및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