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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이난희 과장 및 직원들은 부서내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경직된 소통방식을 개선코자 ‘오구오구(5959) 소통의 날’을 마련했다.

5급 부서장과 8·9급의 저연차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업무와 관련된 정보 및 가치관 등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악성민원에 대한 고민과 저마다의 의견을 나타냈다.

이밖에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이르는 말인 ‘워라밸’을 실현하기 위한 여행지를 추천하는 등 여가생활에 대해 소통하면서 개인 및 MZ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이난희 과장은 “직급·연령간의 차이를 이해하는 만남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청렴한 공직문화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