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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6월은 여행가는 달’ 숙박 등 할인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5.27 15:27 수정 2024.05.27 15:27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북도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협업해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맞춰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가 쏟아진다.

우선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특별기획전을 통해 경북도 내 숙박상품을 구매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권을 지급한다.

7만원 이상의 숙박상품을 예약할 경우 5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이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참여하는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1매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다만, 할인권을 발급받은 후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안까지 결제해야 하고 7월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미사용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지며 자세한 내용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휴가지에서 휴가와 업무를 병행하는 일명 ‘워케이션’ 상품인 ‘일쉼동체’를 10% 할인한다.

호텔, 한옥, 독채스테이, 카라반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공유오피스를 결합해 구성했으며 기업 및 개별근로자를 대상으로 최소 2박 3일 이상의 상품이 마련됐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나드리, 카카오톡 채널 일쉼동체, 투어054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달 31일부터 6월 27일까지 유료 관광지, 체험시설과 숙박시설을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인 ‘경북e누리’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투어054, 경북여행몰, 쿠팡, G마켓, 11번가, 옥션, 네이버스토어, 카카오톡 스토어, 여기어때 등 9개 채널을 통해 진행하며 경북을 찾는 관광객의 재정적인 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단체 관광객의 경우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의 2차분 신청도 6월 3일부터 시작된다.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북을 방문하는 30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출발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청절차와 자세한 지원조건은 경북문화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경주시 공용자전거인 ‘타실라’ 이용시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료를 할인한다.

아울러 안동호반 자연휴양림 힐링타운 입장료를 할인하고 경북나드리 누리집을 통한 방문인증 이벤트인 ‘럭키세븐 경북여행&경북나드리 출석체크’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김상철 국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경북을 방문해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개발로 경북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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